이승엽은 소위 말하는 스테이 백(Stay Back)히터다. 더 정확히 말하면 백 레그(Back leg)유형의 히터, 즉 타격시 상체가 뉘여져
있다. 이러한 유형은 똑딱이 타자들 보다는 홈런타자에게서 흔히 볼수 있는데, 이러한 타격자세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 중에 하나가 다름 아닌
스트라이드가 모두 끝난 후 앞 무릎이 일찍 펴져 있을 위험이 크다는 점에 있다. 타격시 앞 무릎이 펴져 있어야 할 시점은 런치
포지션(Launch Position) 이후 배트가 컨택트(Contact)지점으로 가는 도중이 아니라 컨택트 순간이다.
스트라이드가 모두 끝나고 스윙이 시작 되는 과정에서의 이상적인 앞 무릎은 대략 15도 정도 구부러져 있다가 임팩트 순간에 지금까지 진행돼 온 파워를 분산 시키지 않기 위해 쫙 펴져 있어야 한다. 그렇지 않고 미리 앞 무릎이 펴져 있으면 공을 정확히 맞추더라도 자신의 파워를 모두 쏟아낼수 없고 엉덩이 회전 역시 원활하지 못하게 된다. 당연히 몸의 밸런스가 흐트러져 정확한 스윙을 하는데 어려움이 클수 밖에 없다.
위 영상의 타격자세에는 군더더기가 하나도 없다. 전체적으로 보면 테이크 백(Take Back)시 배트 그립이 돌아나오지 않고 그 과정에서 배트를 뒤로 빼는 동작 역시 일본시절과 비교하면 상당히 길어졌다. 충분히 자신의 체중을(활을 팽팽하게 잡아 당겼다가) 뒤에 장전(Load)했다가 배트가 발사(잡아당긴 활을 쏘는)되고 있다는 걸 눈으로도 확인할수 있을 것이다.
흔히 타격 타이밍을 잴때 하나 둘 셋으로 리듬을 잡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둘이다. 여기서 말하는 둘은 배트를 뒤로 빼는 동작으로 둘 보다는 두~~울 즉, 충분히 여분의 시간을 가지고 스윙을 장전해야지 보다 여유로운 스윙을 할수가 있다. 타격시 상체가 뉘여져 있는 것도 글 서두에서 말한것과 일치한다.
스트라이드가 모두 끝나고 스윙이 시작 되는 과정에서의 이상적인 앞 무릎은 대략 15도 정도 구부러져 있다가 임팩트 순간에 지금까지 진행돼 온 파워를 분산 시키지 않기 위해 쫙 펴져 있어야 한다. 그렇지 않고 미리 앞 무릎이 펴져 있으면 공을 정확히 맞추더라도 자신의 파워를 모두 쏟아낼수 없고 엉덩이 회전 역시 원활하지 못하게 된다. 당연히 몸의 밸런스가 흐트러져 정확한 스윙을 하는데 어려움이 클수 밖에 없다.
위 영상의 타격자세에는 군더더기가 하나도 없다. 전체적으로 보면 테이크 백(Take Back)시 배트 그립이 돌아나오지 않고 그 과정에서 배트를 뒤로 빼는 동작 역시 일본시절과 비교하면 상당히 길어졌다. 충분히 자신의 체중을(활을 팽팽하게 잡아 당겼다가) 뒤에 장전(Load)했다가 배트가 발사(잡아당긴 활을 쏘는)되고 있다는 걸 눈으로도 확인할수 있을 것이다.
흔히 타격 타이밍을 잴때 하나 둘 셋으로 리듬을 잡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둘이다. 여기서 말하는 둘은 배트를 뒤로 빼는 동작으로 둘 보다는 두~~울 즉, 충분히 여분의 시간을 가지고 스윙을 장전해야지 보다 여유로운 스윙을 할수가 있다. 타격시 상체가 뉘여져 있는 것도 글 서두에서 말한것과 일치한다.
공과 배트가 만나는 컨택트 근처 장면을 일부러 따로 뽑아서 만들어 봤는데 배트가 접점 지점까지 오는 과정에서 구부러져 있던 앞 무릎이 점점 더
펴져 있다는 걸 확인할수 있다. 마치 스프링이 튕기듯이 임팩트 지점에서 펴져 있는데 이 순간 뒷팔꿈치는 엘자 모양(L)을 뒤집어 놓는 것처럼
정석적이며 앞 팔꿈치 역시 쭉 펴서 이후 탑 핸드(뒷손)가 공을 가격한 지점에서 충분히 뚫고(Hit through the ball) 나갈수
있도록(파워를 잃지 않도록) 매우 교과적으로 뒷받침 되고 있다.
부수적으로 우리가 야구를 볼때 히팅 포인트 즉, 어느 지점에서 공과 배트가 만났느냐만 놓고 보면 그 타구가 센터로 갈지, 아니면 좌익수쪽이나 우익수쪽으로 갈지를 대략 유추할수 있다. 타자 배꼽 정면에서 봤을시(우타자 기준) 타자의 앞 무릎을 기준으로 뒤쪽에 포인트가 형성되면 십중팔구는 우익수쪽으로,무릎 언저리는 센터 그리고 그 보다 앞쪽에서 공을 가격하면 잡아 당겨지게 돼 좌익수쪽으로 가는게 보통이다. 이승엽은 좌타자이기에 위의 사진만 놓고 보면 앞 무릎 앞쪽에서 히팅 포인트가 이뤄졌기에 우익수 쪽으로 타구를 보냈다는 걸 이후 장면은 보지 않았더라도 알수 있을 것이다.
부수적으로 우리가 야구를 볼때 히팅 포인트 즉, 어느 지점에서 공과 배트가 만났느냐만 놓고 보면 그 타구가 센터로 갈지, 아니면 좌익수쪽이나 우익수쪽으로 갈지를 대략 유추할수 있다. 타자 배꼽 정면에서 봤을시(우타자 기준) 타자의 앞 무릎을 기준으로 뒤쪽에 포인트가 형성되면 십중팔구는 우익수쪽으로,무릎 언저리는 센터 그리고 그 보다 앞쪽에서 공을 가격하면 잡아 당겨지게 돼 좌익수쪽으로 가는게 보통이다. 이승엽은 좌타자이기에 위의 사진만 놓고 보면 앞 무릎 앞쪽에서 히팅 포인트가 이뤄졌기에 우익수 쪽으로 타구를 보냈다는 걸 이후 장면은 보지 않았더라도 알수 있을 것이다.

이승엽을 가리켜 타구에 힘을 싣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말을 하는데 컨택트 후
팔로스로우(Follow-Through)를 보면 손목 롤링(Rolling)을 상당히 길게 가져간다는 걸 알수 있다. 18프레임의 컨택트 지점에서
위의 23프레임까지 손목을 되감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도 상체는 철저하게 뒤쪽에 뉘여져 있으며 공을 받쳐놓고 가격했다는 인상이 충분할만큼 힘이
느껴진다.
타격에서 손목 되감기는 제2의 스윙이라고 한다. 이 과정에서 너무 짧은 시간에 손목을 되감거나 하면 지금까지 이어져 온 스윙의 추진력이 소멸되기가 쉬어 강한 타구를 생산하지 못하는건 당연하다.
타격에서 손목 되감기는 제2의 스윙이라고 한다. 이 과정에서 너무 짧은 시간에 손목을 되감거나 하면 지금까지 이어져 온 스윙의 추진력이 소멸되기가 쉬어 강한 타구를 생산하지 못하는건 당연하다.
대부분의 타자들은 위의 28프레임
정도에서는 다시 앞 무릎이 굽어져 있어야 하는데 보다시피 아직까지도 이승엽은 무릎이 펴져 있다. 자신의 배팅 공간에서 최대한 타구에 힘을 싣는
그리고 끝가지 상체가 뒤에 머무는 스테이 백 히터의 전형적인 모습으로 스트라이드에서 부터 로드-발사-컨택트-손목 롤링-피니쉬까지 홈런을 치기
위한(준비한 홈런스윙) 완벽한 타격폼이라고도 볼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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